금융



네이버페이, 소상공인 '현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현장결제
오는 7월26일에 수수료 일괄 페이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들을 위해 지난해 11월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온라인에서 적립·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7월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스마트주문, 미용실·네일숍 매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기간을 3월 말에서 6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가맹점 대부분은 영세·중소사업자에 해당하는 편의점, 커피·음료전문점"이라며 "이번 수수료 지원으로 SME들의 사업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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