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512명, 주말 영향에 연이틀 500명 안팎…국내발생 477명

국내 발생 1주 평균 639.1명…16일째 600명 넘어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1820명…위중증 156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12명으로 집계돼 이틀째 5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77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6일째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명 증가한 11만989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이다. 지난주 평일 700명대를 기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 26일과 이날 이틀간 500명 안팎으로 줄었다.

당초 지난 2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으로 집계됐지만,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제외되면서 499명으로 정정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명→715명→758명→760명→603명→469명→47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39.1명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째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91명, 서울 116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인천·충남 각 14명, 대구·충북 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4명, 세종·강원·전남 각 2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60명, 비수도권 4명(광주 3명, 충남 1명) 등 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609명, 비수도권 911명 등 1만152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35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3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2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36명 줄어 838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15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5명 증가해 누적 10만969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9%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