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연말까지 전액 면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네이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기능이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예약 파트너 센터’에서 기능을 활성화 시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책에 따라 미용실/네일샵 업종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네이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자들의 단골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글레이스CIC 이세훈 리더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용실/네일샵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해서 연말까지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업자들이 사업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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