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동구 아이스팩 재활용,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수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체계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제민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강동구 아이스팩 재활용 실천은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현대홈쇼핑,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구는 전용 수거함을 동주민센터 등 18곳에 설치하고 환경오너시민모임은 주 1회 수거한 아이스팩 정리와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홈쇼핑은 매달 모아진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해 필요로 하는 기관, 병원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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