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7일 경기도 화성시 온석동의 살처분 대상 4농가의 현장을 찾아 관련 농가를 위로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이 의심신고농가와 인근 500m이내의 농가 등 총 네 곳 10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농장내 매몰지를 확보해 살처분했다.
현장을 찾은 이 의원은 "마음이 아프다. 해마다 AI가 발생되고, 의심농가의 살처분이 반복되는 상황을 언제까지 바라봐야 하느냐"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살처분 현장에는 총 420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8대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