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25조9752억원으로 집계됐다.
5일 SK네트웍스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영업이익도 2012년보다 4.1% 줄어든 24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브라질 철광석 회사(MMX) 투자지분의 평가손실로 6042억원 적자전환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며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성장과 셀프 주유소 활성화 등을 통해 내실경영을 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