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7000명 참여…54㏊로 확대

서울대공원은 2015년 7월 대공원 숲의 일부인 약 5만㎡를 '치유의 숲'으로 개방한 이후 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치유의 숲은 갱년기여성과 감정노동자, 임산부 등을 위한 무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대공원은 현재 1회 단기 체험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을 5~12회 연속 참여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통해 정서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멜라토닌 태교숲' 프로그램과 산림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를 완화하는 프로그램 등이 해당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의 숲 공간을 약 54㏊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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