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보운전 안 해?' 7㎞ 쫓아가며 보복운전한 40대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난폭 보복 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모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모씨는 지난 3월20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유동 한 중학교 앞 도로에서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앞 도로까지 K5 승용차로 박모(49·여)씨의 벤츠 차량을 쫓아가 경적을 울리며 욕을 하고, 갓길로 차를 밀어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모씨는 박씨가 진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여분간 7㎞를 쫓아가 이 같은 방식으로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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