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 덤프트럭-스포티지 사고…2명 심정지·3명 중상

대구에서 덤프트럭과 스포티지가 부딪혀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께 달서구 호림동 대영코어텍 앞 삼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스포티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60대와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이 현장에서 심정지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60대 여성 2명과 70대 남성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영남대와 경북대, 대구카톨릭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60대 여성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사고가 추돌에 의한 것인지 충돌에 의한 것인지 확인 중"이라며 "현장에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피해자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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