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수요자 중심 맞춤형 행복주택 개발

국민의 보편적 주거복지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 행복주택이 개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복주택의 맞춤형 주택 평면을 개발했고, 이를 가좌지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국민의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해 일반 주택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이 이뤄졌다.

여기에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이들을 주택 구매계층으로 전환시키는 주거안정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선진국형 임대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정책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수요 대상을 신혼부부,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 고령자로 분류하고, 각 수요자별 생활양식(lifestyle)을 고려한 주택 규모 및 공간 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와 LH는 앞으로도 수요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행복주택에 거주하게 될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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