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어치 구매

대우조선해양이 갑오년 설날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을 구입하며 현재까지 총 360여 억원을 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지난 2006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선물, 임직원 격려금 등으로 꾸준히 상품권 구매를 해왔다. 2012년에는 약 36억 원, 작년에도 약 44억원 어치를 구매한 바 있다.

거제시에서 현재까지 거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금액은 약 706억원으로 이 중 50.8%인 360여 억원의 상품권을 대우조선이 구매한 셈이다. 

이번에 구입한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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