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STP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외화송금 자동처리(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해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로, STP비율이 높을수록 금융기관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STP로 처리된 송금은 빠르면 3분 이내에 수취인에게 도착한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STP를 수상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휴가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환전·해외송금 시 최대 7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16년 여름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