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투자증권, 35개사 중간 배당 공시

KB투자증권은 22일 현재까지 35개 상장사가 중간 배당을 공시했으며 추가적으로 10여개사가 공시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KB투자증권 김민규 연구원은 "2012~2014년 평균 43개 종목이 6월 배당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현재까지 12월 결산법인 33개, 6월 결산법인 두 개 기업이 배당을 공시하면서 총 35개 기업이 6월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들 중 씨엠에스에듀, 지에스이, 청담러닝, 에쓰오일 등이 배당수익률 상위에 속한다"며 "제이브이엠, 와이솔 등은 과거 6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할 것으로 공시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작년 6월 배당 규모는 1조원 가량을 기록했다"며 "사상 최대는 아니지만 2012~2014년 수준에 비하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6월 배당 기업 수를 참고하면 추가적으로 10개 내외 기업이 6월 배당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중간배당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으로 과거 3년 중 1회라도 6월 배당을 실시했던 종목을 소개했다.

이는 인포바인 C&S자산관리 우리은행 경농 빛샘전자 유니트론텍 에프엔씨엔터 코리아오토글라스 WISCOM 진양폴리 삼영엠텍 한국가구 영화금속 하이로닉 진양화학 리드코프 코메론 메디톡스 코웨이 파라다이스 MDS테크 미원에스씨 미원화학 엔에스쇼핑 처음앤씨 경동제약 두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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