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 KT와 2017년까지 민간 임대주택 공급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뉴스테이(New 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KT는 ▲임대주택을 위한 사업부지 ▲사업에 들어가는 자금조달 ▲임대주택 개발과 운영업무 등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낡거나 이전된 자체 보유 영업점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개발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더욱이 KT와 공동으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이르면 2017년에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두주자인 KT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라며 "부동산 사업부문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과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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