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한국외국어대학 교수)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입당에 대해 "무능한 정권의 비전과 전략 부재로 대한민국의 경제엔진이 고장 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내야 할 외교안보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를 바로 잡을 인재가 바로 김 전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한반도 주변상황을 고려해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했다.

김 전 본부장은 컬럼비아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법학 박사를 받은 국제통이다.

미국 로펌 통상분야 전문변호사,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통상교섭조정관, 유엔대사, 한일 FTA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전 본부장은 "한국의 현 상황은 구한말과 같은 국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의 경제엔진은 '비상운영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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