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오는 4월13일 치뤄지는 20대 총선에서 전북 군산지역구 예비후보로 16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군산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시민들의 지원과 응원에 힘입어 국가 예산 1조 원을 달성 등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지역이 서서히 변화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시민들과 더불어 새만금 군산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실현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국민의당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에도 서류를 접수했다. 선거사무실은 수송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0%가 넘는 지지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수석대변인과 당대표비서실장을 거치며 중앙 정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