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선거구획정 협상 또 결렬

여야가 27일 선거구획정 협상 합의에 또다시 실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선거구획정 협상 개시 3시간여만에 회의장을 나와, "잘 합의가 안됐다"며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문 대표는 "국회의장께서는 마지막 상황까지 합의되지 않으면 현행 제도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쨌든 새누리당과 지금까지 많은 시간 동안 논의를 했지만 합의를 위한 (새누리당은) 단 한번의 아이디어도 제시한 바가 없다"고 새누리당에 협상 결렬 책임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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