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野, 민노총 아닌 구직 청년 손 잡아야"

새누리당은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민노총이 아닌 일하겠다는 구직 청년의 손을 잡아주는 야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민노총의 눈치를 보고 있는 제1야당의 행태가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노동정책은 특정 단체나 정치권의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될 정도로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며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기둥을 세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전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피신한지 25일 만에 경찰에 체포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서 "자기반성은커녕 또다시 불법시위를 선동하는 한 위원장의 적반하장 태도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짚었다.

한 위원장은 경찰에 압송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16일 총파업 투쟁과, 19일 민중총궐기 대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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