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변호사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 25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한다.
또 서울지방변호사회 1층 현관 옆에 자리하게 될 고인의 흉상 제막에 함께한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인권변호사로 함께 했던 고인을 추억하며 그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천정배 국회의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하창우 대한변협회장 등 주요외빈과 변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본 행사, 2부 조영래상 시상식, 3부 흉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박 시장은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6층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과 만나 2016년도 적십자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