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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와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개편 등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을 점검한다.

정 장관은 이 같은 진료비 경감 효과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병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건의 사항을 듣는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2014년 상반기에 비해 최근 3개월간 총 진료비용 중 환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용이 43.4%에서 38.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장관은 "내년에는 4대 중증질환 치료나 특수 처치 목적으로 실시하는 유도용 초음파검사와 수면내시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맞춤형 복지의 완성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등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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