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발전과 확산 적극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정부차원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이 정신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어 빈곤을 이겨내고 나라를 일으켜 세운 운동"이라면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자, 지속가능한 개발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마을운동을 시대와 지역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내에서는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새로운 공동체 운동으로, 국제적으로는 지구촌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보편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각 국가들의 다양한 여건에 맞춰 실천방식을 맞춤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 과정에서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의 리더십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이 오늘 새마을운동을 위해 흘린 땀은 훗날 인류 공동번영이라는 소중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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