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통합을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포기하는 결단을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와 독재는 양립할 수 없다. 창조경제와 독점교과서도 양립할 수 없다"며 "자유와 창조경제는 다양한 생각과 공정한 경쟁속에서만 꽃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당파적 행정부의 수반이 아니라 비당파적 국가원수로서, 국민통합을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