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H, 위례신도시 하남권에 공동 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 하남권에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A3-1(3만5787㎡), A3-4a(6만21㎡), A3-4b(5만1256㎡)블록이다. 모두 85㎡초과 분양 아파트 용지다. 세대수는 각각 559가구, 1078가구, 921가구이며 2018년 6월부터 토지이용이 가능하다.

A3-1블록은 청량산, A3-4a와 A3-4b블록은 장지천, 성남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는 677만㎡ 면적에 4만4000세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남까지 약 10㎞, 잠실까지는 5㎞ 떨어져 있다. 송파대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8호선 및 분당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지지구와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있다. 우남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며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구 내 휴먼링(Human-ring)을 중심으로 신교통 수단과 연계한 트랜짓 몰과 공원, 녹색교통 네트워크 등이 조성된다. 친수공원과 계단형 수변공원 등도 들어선다.

공급액은 A3-1블록은 1635억원, A3-4a블록은 3253억원, A3-4b블록은 2811억원으로 책정된다. 3.3㎡당 1500만~180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접수는 19일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계약체결은 23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6345, 634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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