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종합 패키지 외교가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얻어낸 성과가 실질적인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및 예산 반영 등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3박4일간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 70차 총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며 "박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주변국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고 호평했다.
그는 "북핵 억지와 남북한 평화통일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했다"며 "또 파키스탄과 덴마크, 나이지리아 등과 투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상회담, 새마을 운동의 지구촌 확산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외교와 안보, 경제, 문화 등 종합 패키지로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