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통화 중 스마트폰 화면·음악·카메라·위치 등을 실시간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Uwa(유와)' 서비스를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와 이용 고객은 유와의 카메라 공유 기능으로 해외여행을 할 때 친구와 외국 명소를 함께 볼 수 있다. 또 가족들을 위한 선물도 미리 보여주며 의견을 물어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홍콩의 야경을 유와로 한국의 연인과 실시간 감상하고, 일본의 신주쿠 거리를 걸으며 한국에 있는 친구와 함께 대화하며 쇼핑할 수 있다. 싱가포르 머라이언 공원의 웅장한 분수를 현지 분위기 그대로 한국의 가족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 팀장은 "300만명이 사용하는 감성공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와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최우선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