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회 충전 100㎞…초소형 전기차 국내 도로 시험운행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의 국내 도로 시범 운행이 2016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도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실증운행에 필요한 조건 및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13일부터 9월2일까지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초소형자동차의 정의가 신설되고 시험 목적의 임시운행을 허가함에 따라 르노삼성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도로 시험운행에 대한 법적 토대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서울시, BBQ와 함께 추진했던 트위지 시험운행을 내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지 카고는 최대 180ℓ, 75㎏까지 적재할 수 있고 도어가 90도까지 열린다. 또 에어백, 4점식 안전띠,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으로 운전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기가스 또한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으로 도입 시 대도시 대기오염을 줄이고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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