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무협, 알리바바에 인턴 파견…본사 근무

한국무역협회는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이달 초 중국 항저우(杭州)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에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3일부터 5일간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대학(전문온라인상점 육성센터)에서 ▲온라인 상품 포지셔닝 및 마케팅 ▲온라인 매장 디자인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 방안 ▲타오바오 플랫폼 실습 등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았다.

21일부터는 마케팅부, 고객서비스부, 디자인부, 사업개발부 등 부서에 배치돼 9주 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마윈 알리바바 회장 면담에서 합의한 프로그램이다. 제1기 인턴파견을 시작으로 하반기 제2기 알리바바 인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알리바바와의 협력으로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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