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희열·윤종신과 가수 김연우가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멜포캠)에 합류한다.
7일 공연주최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희열 등은 9월19~20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유희열은 지난해 7년 만에 자신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정규 7집 '디 카포'를 발매, 여전한 음악적 감수성과 역량을 인정 받았다.
윤종신은 예능 MC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도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월간 윤종신'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연우는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멜포캠은 '반가운 음악과 함께하는 자연 속 여백의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4월 라인업 공개 전 판매하는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첫 회임에도 1만5000여 명의 몰린 바 있다. 양일권 9만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