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의 정일훈(21)이 '복학왕'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기안84와 호흡을 맞춘다.
24일 MBC에브리원은 "정일훈이 MBC에브리원의 새로운 프로그램 '웹툰히어로-툰드라쇼'의 '청순한 가족' 남자 주인공 '성민' 역에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청순한 가족'은 기안84가 직접 기획과 연기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평범한 고등학생 성민과 그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안84는 성민의 형 '희민'을 연기한다.
MBC에브리원 측은 "정일훈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에도 캐릭터와 줄거리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최근 '후아유-학교2015'에서 존재감을 뽐낸 멤버 육성재에 이은 정일훈의 학생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에서 보여준 기안84 특유의 '병맛' 코드와 귀요미송의 창시자 정일훈의 매력이 담긴 '청순한 가족'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일훈이 소속된 그룹 비투비는 오는 29일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를 발매한다. 이들은 최초의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컴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