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42)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서형 측은 5일 "김서형이 '어셈블리'에서 여성파워의 진수를 선보일 미모의 국회의원 '홍찬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서형이 극 중 맡은 홍찬미는 공화당의 대변인이자 비례대표 초선의원이다. 미모와 지성은 물론 남다른 카리스마와 수완이 탁월한 인물로, 최인경(송윤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으로 방송된다. 국회를 중심으로 한 정통 정치드라마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스파이 명월',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