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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주연 '은밀한 유혹',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

임수정·유연석 주연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한 유혹'은 4일 385개 스크린에서 1956회 상영돼 2만1742명이 봤다. 매출액은 1억6086만3300명, 매출액 점유율은 8.1%였다.

영화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지연'이 카지노그룹 회장의 비서실장 '성열'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배우 임수정이 지연을, 유연석이 성열을, 이경영이 회장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을 비롯해 박철민, 진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일 개봉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로 10만3390명(스크린수 782개, 상영횟수 4315회)을 불러 모았다.

2위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3위는 '스파이', 5위는 '간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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