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세계百, 21일부터 본점 옥상서 '야외 콘서트'

도심 한복판의 백화점 옥상이 야외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신세계 본점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 간 스카이파크에서 뮤직 페스티벌 '뮤직 인 더 시티'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유명 인디밴드와 싱어송라이터의 어쿠스틱 공연, 재즈와 월드 팝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봄·여름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 제안도 이뤄진다.

오는 21일 오후 7시에는 싱어송라이터 '조아람'의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7시에는 '브로콜리 너마저' 밴드의 리더 윤덕원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에는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달 11일 오후 7시에는 한국, 미국, 호주 3개국 정상급 뮤지션들이 펼치는 '월드 팝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이어진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와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월드투어 베이스 연주자 제임스 앳킨스, 세계 최정상 재즈 빅밴드인 토미 도로시의 빅밴드 멤버였던 색소폰 연주자 크리스 맥 케이브(Chris Mc Cabe), 국내 정상급 라틴 보컬 유하라와 슈퍼스타K 건반 세션 출신 강하나가 무대를 꾸민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CF송, 팝, 영화음악 명곡이 맘보, 칼립소, 보사노바, 아프로큐반 등 재즈와 크로스오버, 퓨전 음악으로 편곡돼 공연된다.

신세계는 콘서트와 더불어 매장 곳곳에서 봄·여름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연출한다. 

록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섹시한 '록시크룩', 어쿠스틱 페스티벌을 위한 '로맨틱 스타일', DJ 사운드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힙합룩', 재즈 페스티벌을 위한 '보헤미안 스타일' 등 음악 장르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매장 곳곳에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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