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러시 아워4' 출연…촬영 모두 마쳐

배우 이병헌(45)이 코미디 액션 시리즈인 '러시 아워4:페이스 오프2'(이하 '러시 아워4')에 출연한다.

'러시 아워' 시리즈는 1998년 시작된 청룽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2001년 '러시 아워2', 2007년에 '러시 아워3'가 개봉했다. 브렛 래트너 감독이 세 편 모두 연출했고 청룽과 크리스 터커가 호흡을 맞췄다.

네 번째 시리즈에는 청룽과 터커 대신 이병헌과 미국의 랩스타 션 디디 콤스(46)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이 영화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룽이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화 전문 사이트인 아이엠디비닷컴(www.imdb.com)에도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와 있지 않다.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최근 '러시 아워4'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국에 다녀온 건 다른 영화인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서였다"며 "'비욘드 디시트' 또한 촬영이 끝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임신한 아내 이민정의 곁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이병헌은 31일 이민정의 출산을 지켜본 뒤 이번달 10일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다시 출국했다. '비욘드 디시트' 촬영 후 21일 귀국했다.

'러시 아워4'의 미국 현지 프로모션도 시작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대로에는 '러시아워4' 포스터가 전광판에 걸렸다. 이병헌과 션이 수트를 입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포스터 하단에는 "더 러시 이즈 백"(Rush is back)이라는 멘트가 쓰였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