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차산역 일대가 문화예술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구의동 76-1번지일대 특별계획구역지정과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천호대로(50m)와 아차산역에 연접된 지역이다. 주변에는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 아트센터, 선화예술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기능 강화 등 활성화가 필요한 역세권 지역이다.
주요내용은 ▲역세권의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개발계획 결정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과 문화·예술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지정용도 지정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폭 넓히기 등이다.
대상지 내 공지와 어린이대공원후문 사이의 정비방안도 마련됐다. 어린이대공원 후문과 인접해 있음에도 상호간의 보행 연계성이 부족한 상황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