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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수애 동생 된다…SBS '가면' 합류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24)가 SBS TV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배우 수애(34)와 남매로 만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호야가 '가면'에 주인공 '변지숙'(수애)의 동생 '변지혁'으로 캐스팅 돼 이르면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변지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은행 강도를 계획할 정도로 철이 없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끔찍한 인물이다. 누나의 석연찮은 죽음을 조사하다 누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입을 다문다.

골든썸픽쳐스 측은 "돈을 벌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철없는 모습부터 가족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든든한 모습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야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가면'은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 며느리가 된 여자, 그녀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려는 남자가 저택을 배경으로 펼치는 암투, 복수와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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