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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인서전트',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SF 영화 '인서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서전트'는 20~22일 3875개 관에서 5402만5000달러 수입을 올렸다.

영화는 인간을 다섯 개의 서로 다른 분파로 구분한 미래 사회가 배경이다.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거나 어떤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이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정부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릿, 나오미 왓츠 등이 출연한다.

'레드'(2010) '시간 여행자의 아내'(2009) 등을 연출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주말 1위에 올랐던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올랐다. 영화는 3848개 관에서 3449만2000달러를 벌어들였다. 누적수입액은 1억2204만1000달러다.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리처드 매든이 왕자를,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연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 '잭 라이언:코드 네임 쉐도우'(2014)를 만든 연출가다.

3위는 3171개 관에서 511만5000달러 수입을 기록한 리엄 니슨 주연의 액션영화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리-세라)였다.

은퇴한 킬러 지미는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한 후 범죄집단에 쫓기게 된 아들 마이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보스였던 션에게 맞선다. 킬러 지미를 리엄 니슨이, 아들 마이크는 조얼 킨나만이 맡았다.

자움 콜릿-세라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리엄 니슨 주연의 액션영화 '논스톱'을 연출하기도 했다.

4위는 션 펜 주연의 '더 건맨'(감독 피에르 모럴), 5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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