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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강화’ 한국정책방송→KTV 국민방송 재탄생, Korea TV

한국정책방송원이 내년부터 채널명을 기존의 ‘한국 정책방송’에서 ‘KTV 국민방송’으로 바꾼다.

25일 KTV에 따르면, 영문 채널명도 ‘The Government Broadcasting Service’에서 ‘Korea TV’로 달라진다. 영문 약칭인 ‘KTV’와 기관명 ‘한국정책방송원’은 그대로 사용한다.

KTV는 “기존의 채널명칭 ‘KTV 한국정책방송’에 내포된 일방적 정책홍보 채널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며 국민친화형 방송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KTV는 이를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채널이름을 공모했다.

채널명 변경과 함께 그동안 사용한 정자체의 KTV 채널 로고도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바꿨다.

KTV는 “새 로고는 신뢰성과 역동성을 주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방송이라는 실체를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KTV의 이탤릭체 글자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형상화한 태극무늬 모티프는 국가와 국민을 상징하며 진취적인 창조방송을 이루고자 하는 ‘KTV 국민방송’의 의지를 리듬감 있게 표현하도록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도 개편한다.

KTV는 “내년 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국민 참여 강화’ 방안”이라며 “전국의 대학생·주부·어르신들로 구성된 국민기자단을 더욱 확대하고 SNS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의 유통을 혁신해 국민에게 한층 친근한 방송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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