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화홀딩스,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 선정

평화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에 평화홀딩스를, 우수상에 삼보오토와 KT서브마린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상기업들은 통화 선물 거래를 통해 외환손실 대부분을 보전, 목표 환율 수준으로 수출 채산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평화홀딩스는 올해 1월부터 미국달러선물거래를 하며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환 위험 노출액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관리체계와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기현 재무관리본부장은 "통화선물거래를 시작하면서 과거 은행이 제시하는 환율보다 유리한 환율로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통화선물거래는 가격결정과정이 투명해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시로 포지션 청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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