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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식]두산 민병헌·김명성, 13일 나란히 웨딩마치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27)과 투수 김명성(26)이 13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민병헌은 이날 낮 12시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동갑내기 신부 이지영씨(27)와 화촉을 밝힌다.

민병헌은 "5년전 처음 만난 이후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항상 옆에서 나를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헌은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송파구 삼전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결혼식 주례는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김승영 사장이 맡았다. 사회자로는 민병헌의 사촌 형인 개그맨 최효종(28)이 나선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김명성이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신부 정민지씨(25)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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