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심심한 겨울방학’ 어린이박물관으로 오세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내년 1월6~23일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심심한 겨울방학, 삼삼한 역사 공부’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초상화 속 숨은 비밀’ ‘해그림자 속 암호를 풀어라!’ 등 10종의 프로그램을 26회에 걸쳐 운영한다.

우리 옛 그림 속에 그려진 용과 기린, 봉황 등 상상의 동물을 만나보는 ‘박물관에는 신기한 동물이 산다’, 책을 비롯해 도자기, 문방구, 향로, 청동기 등을 진열해 놓은 모습을 그린 책가도를 직접 꾸며보는 ‘내 책상 위의 책가도’, 매화 그림을 그려온 조선 시대 화가 조희룡과 그의 삶을 만나 수 있는 ‘매화를 사랑한 화가, 조희룡’ 등이 진행된다.

전통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보는 ‘세상의 규칙을 만들다. 나는 패턴디자이너!’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라는 교구상자를 활용한 ‘신비한 고려청자의 세계’, 국립중앙박물관 고려Ⅲ실에 있는 금속활자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활자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자와 종이, 우리는 짝꿍’,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통해 시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해그림자 속 암호를 풀어라!’ 등도 포함됐다.

어린이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교육으로는 십자말 퍼즐과 다른 그림 찾기를 활용해 제작한 활동지를 풀어보는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박물관’, 주거영역과 전쟁영역, 지혜 영역에서 전시와 관련된 역사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 전시 이야기’ 등이 있다.

신청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site/main/index006)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박물관 전시 이야기’ 교육은 따로 접수하지 않고 해당 시간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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