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일 "올해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4000원 저렴하다는 통계도 있으니, 많은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에 방문하셔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성수품 현황과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한 한 장관은 상인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한 장관은 "정부의 다양한 소비 진작 대책이 추석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생 경기 회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