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전셋집 안전도를 진단해주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준다.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 할 일들도 안내해준다. 법률 종합 포털 '로톡'과 제휴해 법률 상담도 지원한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별 비중은 30~40대가 55%, 50대 이상이 28%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넘어 전셋집 관련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