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건기식협회, 미국 수출 인증 지원 상담회 운영

오는 17일부터 3일간 미국 수출 지원 교육 및 상담회 진행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 가점 부여 혜택 및 1:1 상담 제공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날인 17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 해외인증 교육 및 상담회가 코엑스(COEX) 4층 무역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협회 회원사 등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소개 및 미국 NDI 진행 절차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업별로 20분씩 전문상담위원과 해외규격 인증 관련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 해외인증 교육 및 상담회 수료증을 수령·완료 한 기업은 추후, 중소기업벤처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참여 시에 평가표에 따라 평점 또는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18일과 19일 이틀간은 미국 NDI 및 GRAS 인증 사전 상담회를 진행한다. BCI(벤트크릭연구소)와 Nutrasource Asia가 컨설팅사로 참여해 협회 회원사 16개사를 대상으로 NDI 및 GRAS 인증 관련 내용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사전 접수받는다. 단, 미국 NDI 및 GRAS 인증 사전 상담회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국내 건기식 업체들이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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