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CU,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 전국 CU 매장에 정식 출시

지난달 선보인 망곰이 딸기샌드&플래너 10초만에 완판 품절 대란
CU 딸기 샌드위치 매출 2022년 58.6%…큰 폭 신장 인기상품 등극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U가 멤버십 앱 포켓CU에만 선판매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를 전국 CU 매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CU는 지난 달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콜라보한 딸기 샌드위치 및 2024년 플래너를 묶은 기획 세트를 포켓 CU에 단독으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일 밤 12시, 1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는데 매번 10초만에 완판됐다. 치열한 경쟁에 블로그,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는 ‘망곰이 딸샌’ 예약구매 성공 꿀팁, 구매 성공 후기 등이 올라올 정도였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CU는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위치를 전국 CU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5일 출시 직후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단숨에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로 등극했다.

 

망그러진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3,600원)는 기존 딸기 샌드위치와 다르게 우유 크림과 커스타드 크림 두가지 맛의 크림을 함께 토핑하여 딸기 과육의 상큼함과 크림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 재료인 딸기는 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과 당도가 우수한 설향 품종을 사용한다. 특히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퍼밋’을 통해 크기, 경도, 당도 등 딸기 샌드위치 생산에 최적화 된 딸기를 납품 받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퍼밋과는 올 초 ‘알딸딸’ 딸기맥주로 첫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CU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이 달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을 진행한다. 포켓CU 구독 쿠폰 할인 1,080원(정가의 30%), 통신사 할인 900원(SKT 우주패스 구독자), 카카오페이 결제 1,080원(정가의 30%)할인까지 모두 챙기면 최종가 54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해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판매량 1위로 올라서는 편의점 동절기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CU의 딸기 샌드위치 매출은 2020년 27.4%, 2021년 133.6%, 2022년 58.6% 해마다 큰 폭으로 신장했다.

 

작년부터는 캐릭터와 협업한 딸기 샌드위치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친숙한 캐릭터를 상품 패키지에 입혀 소비자들이 신상품을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자발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또다른 망그러진곰 콜라보 상품인 ‘망그러진 곰 꿀호떡 버거’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출시 이후 일주일간 포켓CU 햄버거 카테고리 예약구매 매출이 전월 대비 200배나 증가했다. 현재도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포켓CU 인기 검색 상품 1위를 달리고 있다.

 

CU는 딸기 샌드위치 후속작과 망그러진 곰 띠부씰에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베이글, 햄버거, 도시락 등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여다솜 MD는 “망그러진 곰 딸기샌드는 패키징뿐만 아니라 신선한 딸기에 두가지 크림을 섞어 기존 상품 대비 맛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품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그러진 곰은 작년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용순위 1위 캐릭터다. 홍대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 내 ‘망그러진 감자농장’ 팝업스토어를 1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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