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DRA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개최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동향과 미래전략’ 주제 관계자 250여 명 참석
제약·바이오헬스 산업계 글로벌 데이터 기반 현황 및 전망 대한 최신 동향 공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주관했다.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동향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으며,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등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통계포럼은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강령우 센터장), △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 특허 동향(한국특허기술진흥원 송영훈 팀장), △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및 전망(인트라링크스 박성환 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총 4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제약·바이오헬스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 예측을 통한 혁신성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전략적 제휴 및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임상단계에서 성과 예측이 가능하고 시장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 플랫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선점을 위한 고도화된 실행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에는 K-BD Group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주관으로 ‘2023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2023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23)’을 개최하며, 총 28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이 참여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플랫폼에 대한 IR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에 대한 기술·플랫폼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약조합은 KOREA LIFE SCIENCE WEEK 2023(2023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전시회를 후원 개최하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DRA 바이오 혁신기업 공동 홍보관 및 포스터존’을 전시회 개최 전 기간에 맞춰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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