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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정부 헤드헌팅으로 탄소중립사업부장 영입

前 에쓰오일 에너지관리팀 부장 채용…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김종주(51) 전 에쓰오일 에너지관리팀 부장이 한국가스공사 탄소중립사업부장에 선임됐다.

 

21일 인사혁신처는 가스공사 탄소중립사업부장에 김종주 전 에쓰오일 에너지관리팀 부장이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 헤드헌팅)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이 제도는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나 기관의 요청에 따라 인사처가 민간 우수 인재를 직접 조사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다. 가스공사가 정부 헤드헌팅으로 인재를 임용한 3번째 사례다.

 

1997년 에쓰오일에 입사한 김 부장은 약 25년간 정유 공정부 과장, 에너지관리팀 부장을 역임하며 온실가스·에너지절감 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인사처는 평가했다.

 

김 부장은 가스공사에서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권 운영·조달,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배출권 확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대응 등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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