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황 대행 "정부 차원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친환경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찾아 자율주행차 개발현장을 점검하고,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관계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우리는 일천한 자동차 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단기간에 자동차 산업 대국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로 대한민국을 자율주행차 선도국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국내 기업의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황 대행 측은 전했다.

황 대행은 연구소내 4.7㎞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수소연료전지차량을 탑승하고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율주행차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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