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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여의도클럽 '올해의 예능상'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형·최소형)가 '여의도 클럽'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상'을 받았다.

중견 방송인 모임인 '여의도 클럽'은 2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해체, 고령화 사회를 맞은 오늘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치열하게 고민해 진화된 관찰예능형식에 담아냈다. 세대를 뛰어넘은 공감 예능으로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곽승영·최소형 PD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따뜻한 웃음을 전달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를 많은 분이 공감해줘 행복하다. 어깨가 무겁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엄마가 혼자 사는 아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형식의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1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김건모·박수홍·허지웅·토니안과 이들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신동엽·한혜진·서장훈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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