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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로그 원', 전 세계 6700억원…한국서도 통할까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개러스 에드워즈)가 북미 크리마스 연휴에만 1억 달러 가까이 벌어들이며 북미 수입 3억 달러를 넘겼다.

27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는 23~26일 4157개관에서 상영, 9608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북미 흥행 수익은 3억1808만 달러(약 3836억원)다. 이로써 '로그 원'의 전 세계 수익은 5억5600만 달러(6700억원)까지 치솟았다.

영화는 북미를 제외한 지역 중 영국(약 2155만 달러)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가운데, 국내(28일 개봉)에서 어느 정도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그 원'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spin-off) 영화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1977) 직전 이야기로 '데스 스타' 설계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반군 소속 '진'(펠리시티 존스)이 적의 최종병기 '데스 스타'의 약점을 캐내는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았다.

펠리시티 존스·디에고 루나·마스 미켈센·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했고, '몬스터즈'(2010) '고질라'(2014) 등을 만든 개러스 에드줘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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