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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GC인삼공사, 日 B리그 최강 가와사키와 한판 승부

내년 1월14일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KBL의 자존심을 걸고 전년도 일본 프로리그 우승팀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KBL은 내년 1월14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KGC인삼공사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가 'B리그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고 1일 밝혔다.

올 시즌 일본에서 새롭게 출범한 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는 올스타전 전일 행사로 KGC인삼공사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의 단판 승부를 준비했다.

KBL은 리그 출범을 축하하고 동아시아 리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KGC인삼공사를 대표로 파견한다.

브레이브 썬더스는 최근 3년간 일본리그에서 2차례 우승과 함께 천황배 우승 1차례를 차지한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농구팀이다.

일본 국가대표에서 주포로 활약하는 쓰지 나오토(185㎝)가 뛰고 있으며, 외국인 센터 닉 파지카스(210㎝)가 골밑을 지킨다. 지난 아시아 챌린지에 국가대표 4명이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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